■ 진행 : 이재윤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808명입니다. 이틀 연속 1000명 아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여전히 신규 확진자는 1000명 안팎을 오가고 있는데 감염재생산지수가 낮아지고 또 병상 상황이 개선되고 있어서 또 여기에다가 이동량이 줄어들면서 정부는 내년 1월 3일까지 거리두기 단계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관련된 내용들을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은 스튜디오에 나와 있고요.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화상전화로 연결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류재복 위원, 먼저 어제 확진된 환자 수부터 살펴보고 영국 변이 바이러스 얘기를 좀 해 보도록 하죠.
[류재복]
어제는 808명입니다. 숫자가 1000명대에 있다가 900명, 800명으로 내려와서 혹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을 텐데 양성률을 보면 2.5%로 오히려 지난주보다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감소세로 돌아섰다라고 지금 얘기하기는 어렵고요. 검사량이 줄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는데요. 3만 2000건 정도니까요.
지난주의 절반 수준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검사량 자체가.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다음에 수도권 선별검사소가 최근에 역할이 상당히 부각이 되는데요.
벌써 여기서 확진된 환자가 1400명 정도 나왔습니다. 검사도 50만 건을 넘었고요. 양성률도 0.27%로 미세하지만 조금씩 오르는 그런 추세를 보이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K방역이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던 것이 바로 선제검사라는 검사법을 긴급승인하면서 지금의 유전자 증폭 검사로 초기에 검사를 많이 해서 확진자를 잡아냈던, 그 덕이 컸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수도권 선별검사소는 원래는 연말까지로 되어 있는데 아마 오늘내일 사이에 연장할 수 있고요.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앞서서 저희가 속보로 전해드렸는데요. 영국에서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도 들어와서 확진자가 확인이 됐죠?
[류재복]
이건 영국만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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